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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리뷰
허리디스크 자연 치료가 답이다
2022.02.03 조회수:121

[김형석원장의 건강민국] 허리디스크 자연 치료가 답이다

"허리가 뻐근하고 아픈데… 마사지를 해볼까?" 허리통증 개선을 위해 인터넷을 검색하거나 마사지샵을 가는 사람들이 많다. 허리 통증은 척추의 감기처럼 흔한 증상이다. 그렇다 보니 당장 한 느낌을 받는 것에만 집중하기 쉬운데, 이는 병을 키우는 습관이다. 통증이 사라지고 시원한 느낌에만 집착하면 오히려 통증이 더 심해지거나, 며칠 안가 다시 아픈 경우가 부지기수다. 운동, 강한 충격 외에도 오래 앉아 있거나 잘못된 자세나 압력 등으로 가해지는 척추 스트레스는 누적되면 '허리 디스크'로 발전한다.



요추추간판탈출증(허리디스크)은 척추가 지속해서 스트레스를 받을 때 척추 뼈와 뼈 사이에서 물리적 충격을 완화하고 딱딱한 뼈끼리 직접 부딪히는 현상을 막아주는 디스크가 탈출 되는 의학적 질병이다. 근본적 해결은 통증이 아닌, 통증을 유발하는 근본적 원인을 찾아 해소하는데 있다. 따라서 셀프 마사지를 할 때 주로 참고하는 인터넷 정보는 출처가 불분명 하고, 개인이 스스로 하거나 주변 지인이 하는 경우 시원한 느낌에만 집중에 오히려 근육과 척추에 무리한 자극이 될 수 있다. 마사지샵은 전문적 훈련을 받은 매뉴얼대로 접근하지만 질병에 대한 의학적 접근을 통한 근본적 질병 치료가 아닌, 단순 피로회복 개선과 이미용을 위한 목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좋다.

한방에서는 환자의 통증 정도를 자세히 살핀다. 풍부한 임상경험을 가진 의료인은 문진(問診), 망진(望診), 절진(切診), 문진(聞診) 등의 한의학적 진단기준에 충실하게 환자를 관찰하고 그에 맞는 치료방법으로 접근한다. 우리가 느끼는 허리 통증은 그저 뻐근하게 아프다는 느낌에만 집중되어 있지만, <동의보감>에서는 요통을 한의학적 원인과 증상에 따라 십종요통(十種腰痛)10가지로 구분 한다. 그저 오른쪽 허리가 아프다고, 오른쪽 근육을 누르고 풀어준다고 해결되는 것으로 보지 않는 것이다.

일반적인 마사지샵이나 집에서 하는 셀프 마사지 등은 잘못 행할 경우 오히려 질병을 악화 시킬 수 있다. 뭉친 근육을 이완하여 통증을 감소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지만 해부학적 지식 없이 지속해서 강한 압으로 누르게 되면 척추 관절이 오히려 과도하게 움직여 손상 될 수 있고 심한 경우 골절이 발생해 더 악화된 채로 병원을 찾기도 한다.

한방의 침 치료는 단순히 근육을 풀어주는 원리가 아니다. 진통, 염증 억제, 내분비 조절, 자율 신경계 조절, 면역기능 강화 등에 작용을 하며 신체의 자연 치유력을 이용하는 복잡한 원리에 기반한다. 증상에 따라 침을 놓는 혈 자리가 다르고, 허리디스크의 경우에는 그에 맞는 혈자리를 짚어내고 막힌 경락을 풀어주며 근육, 인대, 신경 등 손상된 조직의 회복 속도를 높여 근본적인 원인에 집중해 결과적인 통증을 감소하는데 주안점을 둔다.

이처럼 허리디스크 치료와 통증 완화를 위한 침 치료는 신체의 자연 치유력을 이용하는 부분이 크기 때문에 치료와 휴식을 적절히 병행하는 것이 치료 효과 면에서 효율적이다. 요추는 총 5개의 뼈가 곡선 형태로 이루어져 있어 우리가 걷거나 뛰는 등 하체를 사용할 때 발생하는 각종 충격을 흡수하는 균형을 이루고 있다. 그러나 구부정하게 앉아 노트북을 사용하거나 비스듬히 앉아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등 척추 기립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자세가 누적되면 척추의 곡선이 흐트러지면 바뀌면서 뼈와 뼈 사이에 충격을 흡수하기 위해 들어 있는 추간판(디스크)이 튀어나와 신경을 누르면서 허리 디스크가 생기기 때문에 침 치료과정 중에는 의료적 처치와 함께 올바른 자세와 적절한 휴식을 취해야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특히 양반다리를 하고 오래 앉아 있거나 의자 끝에 허리를 비스듬하게 앉는 것은 허리에 무리를 주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다. 다리를 꼬고 앉는 것도 허리에 좋지 않다. 장시간 앉아서 일을 하는 직장인의 경우 1시간에 한번은 자리에서 일어나 5분 정도 허리 스트레칭 하는 것을 권한다.

규칙적인 운동으로 허리 주변 근육을 튼튼히 해주는 것도 자연치유력을 높이는 좋은 방법이다. 허리를 튼튼하게 해주는 대표적 운동은 걷기다. 걷기운동은 척추·무릎관절·물렁뼈 등에 충격을 주지 않고 허리 근육을 강화할 수 있다. 그러나 운동은 침 치료중에는 반드시 의료진과 상의하여 진행하는 것이 허리에 무리를 주지 않는다.

출처 : 이코노믹리뷰(http://www.econovil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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